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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은 클래식 불모지? "어둑어둑한 아름다움 저평가됐다”
결성 17년째인 노부스 현악4중주단. 왼쪽부터 바이올린 김영욱ㆍ김재영, 비올라 김규현, 첼로 이원해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클래식 음악에서 영국의 위치는 독특하다. 런던은 역사적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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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택시서 우연히 접한 영국 클래식…듣자마자 바로 공연 결심했죠”
노부스 콰르텟은 2007년 결성해 베토벤·멘델스존 등의 전곡을 연주했다. 이번엔 영국 작곡가 엘가·월튼의 음악을 모아 들려준다. 왼쪽부터 김영욱·김재영·이원해·김규현. 권혁재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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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] 도쿄 음반점의 임윤찬 데뷔앨범
류태형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일본에 갈 때마다 음반점을 방문한다. 우리나라와 달리 오프라인 음반점이 여전히 성업 중이다. 방대한 음반을 둘러보기에도 하루가 부족하다. 깨끗한 중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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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 못 믿자 박살 냈다…'22세 말라깽이'의 런던 침공
━ 정경화 바이올리니스트 ■ 김호정의 더 클래식 「 수백년 된 음악을 자꾸 연주하는 이유는 뭘까요? 같은 악보라도 연주자마다 ‘다르기’ 때문이죠. 다른 점을 찾아 듣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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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 말라깽이 못 믿었다…런던을 박살 낸 ‘활의 침공’ 유료 전용
■ 「 “당신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이잖아요!” 1970년대 영국의 한 TV 진행자가 토크쇼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. 여기서 ‘가장 유명한 한국인’은 바로 바이올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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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] 통영과 평창, 다음은 포항? 클래식 음악 도시들
류태형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클래식 음악팬이라면 올 11월이 유독 기억에 남을 듯하다. 빈 필, 베를린 필, 로열 콘세르트헤바우,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, 뮌헨 필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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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건우·손열음도 반했다…‘녹음의 전당’ 된 통영
매년 통영국제음악제가 열리며 음반 녹음 장소로 각광 받고 있는 통영국제음악당. [사진 통영국제음악재단] “유럽 아티스트들이 많이 찾는 런던의 스튜디오는 녹음만 하는 커다란 공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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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건우∙ 손열음∙ 연광철이 찾았다…통영 '녹음의 명당'된 까닭
지난해 10월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실황 음반을 녹음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리허설 장면. [사진 통영국제음악재단] “유럽 아티스트들이 녹음을 많이 하는 런던의 스튜디오는 녹음만 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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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‘노래에 얽힌 백기완의 인생 이야기’ 外
◆ ‘노래에 얽힌 백기완의 인생 이야기’ 가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신림동 서울대학교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다.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78년 인생을 날노래(유행가)와 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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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UIDE & CHART
[책] 모두 별이 되어 내 몸에 들어왔다저자: 신경림ㆍ다니카와 슌타로출판사: 위즈덤하우스가격: 1만2000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시인이 만났다. 2012년 출판기념회에서 만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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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예종 출신 '노부스 콰르텟'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 1위
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20대 젊은 현악사중주단 ‘노부스 콰르텟’(사진)이 제11회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현악사중주 부문 1위에 올랐다. 상금 2만 유로(약 3000만원). 노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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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감독 손열음 “뭐든 상상하라”
강원도 원주 태생의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올해부터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예술감독을 맡아 새로운 주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조금 솔직히 얘기를 해보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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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보 창고] 비슷한 듯 다른 ‘활들의 불꽃 춤’ … 현악4중주 그 오묘한 화음
클래식 아벨 콰르텟 국제 콩쿠르에서 잇따라 입상 소식을 전하고 있는 아벨 현악4중주단. 실내악에 대한 사명감을 가진 팀이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. [사진 목 프로덕션]20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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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클래식 프리뷰] ‘B’가 쏟아지는 평창으로 가요
2016 대관령 국제 음악제강원도 강릉 선교장에서 열린 지난해 대관령국제 음악제의 한 장면. [사진 대관령국제음악제]이윽고 에어컨 없이는 힘든 나날들이다. 시원한 강원도 바람이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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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.06.12 문화 차트
베스트셀러 자료=교보문고순위 책명 작가·출판사01 채식주의자 한강 창비02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… 혜민 수오서재03 종의 기원 정유정 은행나무 04 소년이 온다 한강 창비 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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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 콩쿠르 휩쓴 한국 음악가 … 60년간 148차례 우승
2015년 3대 음악 콩쿠르의 하나인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. [중앙포토] 지난달 23일 네덜란드 위트레흐에서 피아니스트 홍민수(25)가 리스트 국제 콩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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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열음 "음악에의 열반이란 이런 것"
8월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피아노 트리오를 연주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. [사진 MPYC] 최근 음악 공연의 경향은 단연 앙상블이다. 홀로 하는 독주로도 이미 인정 받은 연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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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처음 듣는 모차르트·슈베르트
13년째 열리는 서울프랑스실내악축제의 한 장면. 매년 새로운 곡을 소개한다. [사진 SSF 사무국] “이 곡 악보가 없어서 유튜브 영상에 나온 연주자에게 연락했더니 스페인 마드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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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부스 콰르텟 첫 인터내셔널 음반 발매
‘노부스(Novus, 새롭다)’란 이름처럼 한국 실내악의 새 장을 열고 있다. 2007년 창단한 노부스 콰르텟 얘기다.재작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고 세계적인 기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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팝·재즈 넘나드는 실험 … 다시 설레는 통영 봄바다
2014 통영국제음악제 초대 단체로 첫 내한공연하는 ‘뱅 온 어 캔’의 창단 작곡가. 왼쪽부터 데이빗 랭, 마이클 고든, 줄리아 울프. [사진 ETM, 통영국제음악재단] 쪽빛 물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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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음악계 엄친아' 이승원 "수학공부 후 IQ 136→162로 높아져" 정말?
'문제적 남자' 이승원이 수학공부 후 IQ가 136에서 162로 높아졌다고 말했다.17일 방송된 tvN '뇌섹시대-문제적 남자'에는 비올리스트 이승원이 출연했다.이날 이승원은 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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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.06.05 문화 차트
베스트셀러 자료=교보문고순위 책명 작가·출판사01 채식주의자 한강 창비02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…혜민 수오서재03 흰 한강 난다04 종의 기원 정유정 은행나무 05 소년이 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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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10.15 문화 가이드
━ [책] 반 고흐를 읽다 저자: 빈센트 반 고흐 역자: 신성림 출판사: 레드박스 가격: 1만8000원 ‘불멸의 화가’로 불리는 빈센트 반 고흐가 18년 동안 일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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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t Art] 오만석 원맨쇼 ‘내 마음의 풍금’ 外
◆오만석 원맨쇼 ‘내 마음의 풍금’ 일년 반 만에 무대로 복귀한 오만석의 원맨쇼. 어리바리한 캐릭터 강동수가 다이나믹한 탱고와 재치 있는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생생하게 살아 숨쉴 수